[원종섭 예술혼] 피그말리온 효과 - Pygmalion
K-Classic News 원종섭 예술평론가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Pygmalion 과 갈라테이아 Galateia 피그말리온 Pygmalion은 그리스 시대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는 키프로스 섬에 살았던 뛰어난 조각가였다. 당시 그 섬의 여인들은 정조관념이 희박했던 모양으로, 이에 실망한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상상하는 이상적인 여인상을 상아 조각으로 다듬어 그 조각상과 사랑에 빠졌다.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아프로디테 축제의 날,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 Aphrodite 신에게 자신이 다듬은 조각의 여인을 사람으로 만들어달라고 간청했다. 그의 정성에 감복한 아프로디테는 마침내 그 조각상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었다. 그 여인의 이름은 갈라테이아 Galateia 였다. 이처럼 간절한 염원이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그 조각가의 이름을 따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른다. 심리학에서는 자기암시의 효과라고 부른다. 피그말리온 효과는 큰일을 이룩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. 강력한 자기암시가 열정을 불태우게 하고 그 열정이 큰일을 이루게 한다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며 자기암시를 했고 오바마